[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전문 제조기업 ㈜우진플라임이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다.
11일 ㈜우진플라인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오는 12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5000만불 수출탑 수상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기업은 지난 2005년 1000만불, 2008년 2000만불, 2013년 3000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2년만에 5000만불 수출을 달성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우진플라임은 보은군 장안면으로 이전해 가동에 들어가 지난해 1898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중견기업으로 전 세계 18개국에 32개의 해외법인 및 지사, 에이전트를 운영 중이며, 수출비중은 27%, 2010년~2014년까지 연평균 26.1%의 신장률을 보였다.
우진플라임 관계자는 “세계적 선진기업 제품과 비교해도 성능은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고객관리와 서비스도 우수해 해외 고객이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꾸준한 해외전시회 참가로 제품과 회사인지도를 높여 바이어들이 찾아오는 회사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진플라임은 지속적인 해외영업 확대를 통해 내년에는 7000만불 수출탑을 목표로 수출에 더 매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