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의 업무보고에 의하면 2014년 철도공사의 마스터플랜과 용역결과에 따라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추정사업비는 1조4000억에 이르는 대규모로 대전역세권개발 사업지구 1구역, 2구역, 3구역 중 민간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2구역 32만㎡(약10만평)를 우선개발 추진키로 했다.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는 주거·상업·업무·문화 및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복합 개발할 예정으로 철도공사의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침체일로에 있는 대전시의 경제 활력과 더불어 어려운 동구의 현실을 반전시킬 수 있는 핵심사업으로 꼽혀왔다.
대전역세권 개발을 19대 국회 등원 이후 노력을 기울인 이장우 국회의원은 “명품역사로 조성되는 대전역과 조화를 이뤄 대전역세권이 대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민간공모가 완료되면 추후 주변지역 개발에 파급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개발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