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류지일 기자 = 한화그룹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14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는 청주와 천안 지역의 청소년들이 정통 클래식 악기를 접할 수 있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60여명의 청소년들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사업은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여 간 클래식 악기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악기를 가르치고 연주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앙상블 교육과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함께 완성해 가는 음악'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공동체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청주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원 대강당에서 다시 한번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꿈과 하나됨'의 의미를 지역에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