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민선 6기 출범이후 처음으로 12개동 학습마을관계자들이 타 지자체의 평생학습 관련 현장을 탐방해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관계자간 유대감 증진 등 새로운 다짐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서천군 봄의 마을은 신시가지 개발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인구감소 등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문화와 정보, 교육의 꿈을 심어주는 공간으로 조성돼 1일 평균 2000명이 찾는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이 되고 있고 국립생태원은 고품격 생태연구의 전시, 교육공간으로서 다양한 전시와 학습을 통해 많은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전이 상생하는 새로운 지역 발전의 모델이 되고 있다.
한동권 학습마을추진위원장은 “12개동 전체 회원들과 함께 선진 사례를 견학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오늘을 계기로 대덕구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학습마을 추진 지자체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한국적 독창성을 지닌 학습도시 대덕구의 핵심리더들이 익숙함에서 벗어나 스스로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고자 하는 열정에 박수 보내드리고,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학습마을 관계자간의 소통과 화합을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