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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3.19 18:0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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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공공디자인 도입개념은 동북아 무역의 허브도시로서 차별화된 위상을 필요로 하며, 이를 위해 군은 총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원조성 구성계획 및 공공디해 개발사업을 진행해 다음달인 4월 완료될 전망이다.
이 계획이 완료되면 당진군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모든 도시개발 사업지구에 공공디자인 개념이 적용받게 되며,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공간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6월 한국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수행기관의 공모에 들어갔으며, 10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용역이 진행돼 왔다.
수행기관은 전문디자인업체를 정하고 한서대와 NCD를 공동수행기관으로 해 TF팀을 구성, 주민협의회 및 전문자문위원회, 주택공사를 등의 업무연계협의회를 통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이 이들 수행기관을 통해 설정한 테마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이다.
이에 맞춰 디자인의 적용범위를 보면 크게 △ 공공 공간디자인으로 공원조성 배치, 구성계획과 야간조명 계획, 그리고 옥외광고물의 표준 이미지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도시경관 계획이다.
또 △ 공공시설물 디자인으로 보행 및 운송시설물과 벤치 의자등 편의시설물, 가로등 보행등 등 관리시설물이 이에 해당하고 지역·관광 안내표시판과 안내유도표지판 등의 정보시설물도 포함된다.
이같은 내용은 19일 당진군청에서 가진 공공디자인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발표됐으며, 우선적으로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당진읍 우두리와 채운리 일원 75만7150㎡ 면적의 우두 택지개발지구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공원조성 및 배치계획과 시설물에 대한 디자인이 공통성을 갖춘 품격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김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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