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0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해 25년 동안 근무하고 있는 이기영 대전공장장은 고객에게 안전한 타이어를 제공해야 한다는 품질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품질경영을 인정 받았다.
사원 개인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강한 현장 혁신활동을 전개해온 이 공장장은 사원 본인이 운전하는 설비의 불합리를 스스로 발굴해서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육성하도록 사내기능사 과정 및 개선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국가기술자격 취득지원제도를 통해 탄탄한 기본기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선동아리 활동을 추진해 동료들간 품질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학습 및 도전하는 현장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으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5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국타이어 이기영 대전공장장은 “지금도 현장에서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리고 있을 우리 사원들과 함께 이 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한국타이어가 고객에게 더 큰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타이어 산업의 품질과 기술을 이끌어 가는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 혁신 및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제 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한국타이어는 이기영 대전공장장의 석탑산업훈장 수훈을 비롯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대전공장 PCR2Sub팀 박서용 사원이 국가품질 명장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