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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회, 개원 앞두고 ‘명분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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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1.19 16:45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의회 새누리당소속 의원들이 개원을 하루 앞둔 19일, 새정치연합의원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며 각성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50만 서구민의 대표기관인 서구의회가 또다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송구스럽다”며 “지난 7월 원구성 당시에도 90일간 의장선출을 지연시키며 전국적 망신을 시킨 장본인이 바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명서 발표에 참여한 새누리당 소속 김경석 의원은 “50만 서구민에게 원구성 파행부터 최근 사태까지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며 “서구의회 무용론까지 나오는 마당에 모든 사태를 수습하고 의원의 역할과 본분에 충실할수 있도록 새정연 의원들은 각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것을 대화로 풀기위해 새정연의원측에 전체 간담회를 제안했다”며 “새정연측에서 자체 협의 후 통보하겠다고 했으니 내일 본회의를 마치고 간담회가 열려 모든 사태가 수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김창관 의원은 “공식적인 제안을 받은 적은 없다”며 “간담회가 열린다면 공식적인 논의를 거쳐 의장단 총사퇴로 이번사태의 책임을 지고 공정한 재선거를 통해 그동안의 파행으로 잃은 신뢰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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