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올해 921건의 자치법규에 담긴 규제 사항을 정비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국무조정실 지방규제 종합 정비계획에 따른 법규 313건, 법제처 지방규제 개선 100선 과제에 따른 법규 301건, 충북도 자체 정비 법규 307건이다.
도는 불합리한 법령 등 233건의 규제 개선을 중앙 정부에 건의, 협의하고 있다.
충북도는 ▲ 주민 실생활에 밀접한 생활규제 개선 ▲ 공무원 규제 개혁 마인드 강화 ▲ 법령 개선 후 신속한 이행 등 후속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0일 규제개혁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관행적으로 존재하는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