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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100만 도시 초석 다진다”

구본영 시장, 시의회 시정연설서 내년 시정운영방향 밝혀 역동적인 지역경제 육성 등 7개 분야 시정운영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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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1.22 14:5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민선6기 3년차를 맞는 2016년 천안시정은 100만 광역도시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아 ‘자랑스러운 천안’ 실현을 위해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본영 시장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천안시의회 제189회 정례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7개분야의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구 시장이 이날 제시한 2016년도 시정운영은 ▲역동적인 지역경제 육성 ▲수요자가 체감하는 복지행정 ▲시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기반 구축 ▲품격높은 문화·교육도시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대도시에 걸맞는 행정역량 제고 등 7개항이다.

구본영 시장은 “올해는 민선 6기의 밑그림에 색을 입히고 이를 구체화하면서 성장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쉼없이 달려온 기간이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행정을 펼치며 지역경제를 역동적으로 견인하는데 시정의 포커스를 맞춰왔다”고 회고했다. 

천안시의 산업지형도를 바꾸게 될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승인을 비롯, 제5일반산업단지의 원활한 분양(연말까지 100% 분양)이 그것이다.

이와 함께 건전재정운영으로 연말까지 채무 779억원 상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외국인 투자환경부문’ 1위 선정 등을 성과로 꼽았다.

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를 통한 중소기업의 혁신과 창업활성화 도모, 우리은행 고객센터 개소, 전통업소 명인발굴·선정 등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점도 의미있는 성과로 설명했다.

경제활성화 못지 않게 주력한 복지부문도 천안시복지재단 설립추진을 비롯해 임대주택보급을 통한 주거복지 향상 추진,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장애인콜택시 15대 증차 및 마중택식 운영도 눈에 띄는 사업이다.

정부가 지난 19일 확정발표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은 서명운동 등을 통해 시민들의 염원을 관철한 것으로 도속도로가 통과하는 동부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시장은 동부바이오단지 등 산업단지 활성화는 물론 문화·관광 진흥과 물류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되며 고속도로 건설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2017 FIFA U-20월드컵’ 개최도시 선정, 천안흥타령춤축제 131만명 관람객 유치,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LH와 원도심 활성화 업무체결로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 등이 있다.

국비 689억원이 투입되는 통합집중형 수질개선 공모사업 선정 및 천안공공하수처리장 4단계 증설 및 공원화 조성공사 마무리, 백석로∼삼성대로 개통도 빼놓을 수 없는 사업이다.

또 아산배방지구∼천안쌍용고간 연결도로 개설공사, 시도21호 도로개설 연장 확정, 동남구보건소 신축,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천안시학교급식센터·신방동주민센터·온조왕사당·천안풋살구장 준공, 한들문화센터,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증설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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