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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청 펜싱팀, 김창환배 전국 펜싱대회서 '전국최고 검객팀' 확인

에페 단체전 및 개인전 신아람선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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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1.23 11:46
  • 기자명 By. 유영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유영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계룡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0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계룡시청 펜싱팀이 여자 에페 단체전 및 개인전(신아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펜싱의 메카로 신아람, 최인정,유진실 등 3명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 펜싱팀이 있는 계룡시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신아람 선수는 8강과 준결승에서 강영미(광주서구청)와 김보미(부산광역시청)선수를 이기고 18일 결승에서 이혜원(강원도청)선수를 15-10으로 꺽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계룡시청 단체팀은 19일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부산시청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다시하번 최고의 펜싱팀임을 재확인했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청 펜싱팀이 개인전과 더불어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여 매우 기쁘다"면서 시상식 후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와 대학교, 일반실업부 등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이 치러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 결과는 아래와 같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여자 사브르 개인전 이희라(안산시청) 남자 플레뢰 김효곤(광주시청) 여자 플뢰레 홍효진(대구대) 남자 에페 이정함(광주펜싱협회)이 각각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남자 플뢰레 대전도시공사  여자 플뢰레 강원도청 남자 사브르 동의대  여자 사브르 익산시청   남자 에페 익산시청이 각각 단체전 정상을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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