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향토음식 솜씨 보유자를 식생활 교육 지도자로 육성 활용할 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생은 지난달에 신청을 받아 30명이 선정돼 지난 2일부터 12월2일까지 주2회 총 10회 강좌를 계획으로 전문 강사의 레시피, 요리실습 비법까지 알차고 유익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고구마, 생강, 아로니아 등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배워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꾸몄다.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으로 배운 차와 디저트를 곁들이며‘가족 혹은 이웃간의 대화와 소통의 시간이 늘어나는 것 같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하고 교육에 대한 높은 집중력과 열의를 보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한 관계자는 “녹색식생활교육은 연초에 약선요리반을 진행했으며 식생활과 취미반을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