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개그맨 박성호, 김원효 등이 출연하는‘쑈하는 개그맨-쑈그맨’공연이 28일 오후 6시 난계국악당에서 열린다.
영동문화원이 주관하고 영동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무료며, 나이 제한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대도시에 비해 다양한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개그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BS2‘개그콘서트’에 15년째 출연하는 인기 개그맨인 박성호와 개그콘서트에 같이 출연하는 개그맨 김재욱, 이종훈, 김원효, 정범균이 총출동하며 이들은 2시간 가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춤과 노래가 가미된 무대부터 분장쇼까지 다양한 유형의 개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의 주인공인 박성호는 지난 1996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2 ‘개그콘서트’에서 15년째 출연하고 있으며, ‘멘붕스쿨’ 갸루상 캐릭터 등 수많은 유행어와 캐릭터를 만든 바 있다.
군 관계자는“영동군민의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공연에 많은 군민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