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제4회 아산시장배 어울림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이순신빙상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창호)가 주최하고 아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지회장 엄신호)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장애인체육을 즐기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배드민턴 우수선수 발굴과 장애인생활체육의 활성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기종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팀을 구성한 휠체어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좌식 남자4인조, 여자4인조, 어울림 혼성 4인조, 지적장애인만 참가하는 지적장애 남·여 복식 경기 등 모두 2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호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통합의 모습과 장애인 체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