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음성] 김학모 기자 = 음성군 대소면은 지난 24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행운동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행운동의 초청에 화답하여 대소면 주민자치위원 및 기관단체장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양 주민자치위원들은 행운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상호간의 우호를 증진함과 동시에 꾸준한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오찬의 시간을 가진 후 서울대공원을 관람 하는 것으로 우호교류 일정을 마쳤다.
대소면과 행운동은 2014년 8월 상호 우호증진과 지역발전 및 도·농간의 내실 있는 교류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자매 결연을 맺었으며, 행운동은 지난해 대소면에서 개최한 제11회 대소면 면민위안 열린음악회에 참석하고 사랑의 고구마 수확 체험에 동참하는 등 활발한 상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대소면 정국헌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양 도시는 자매결연 체결 후 축제 방문 등 지속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상호간에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여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