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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2016년도 시정 운영방향 청사진 제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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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1.25 12:26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서산] 홍석민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016년도 시정 운영방향과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25일 오전10시 열린 ‘제206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은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새로운 도시 구조의 틀을 마련하면서 시정 성과 극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삶이 풍요로운 농·축·수산 도시 ▲희망차고 건강한 교육·복지 도시 ▲활력 넘치는 산업경제 도시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관광 도시 ▲편안하고 안전한 생태·환경 도시 조성을 시정목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삶이 풍요로운 농·축·수산 도시 건설을 위해 청년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농업기술 개발 보급을 확대하며 서산뜨레 한돈 브랜드와 우수 외식업계를 육성, 대체 작목 개발, 지역소득 작목 육성, 양식어장 자동화 지원 등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희망차고 건강한 교육·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국가 유공자 묘역 운영, 어린이집 차량 후방 카메라와 직장 어린이집 확충 등 안전한 보육 여건을 조성하며 여성,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해 복지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량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도시개발과 연계한 복합공용버스터미널 조성 및 미래형 시 청사 건립을 가시화 하며 삼길포항 마리나역 등 해양레져산업 육성, 서산 화물자동차 휴게소, 대산항 배후물류단지, 임항도로 및 다목적 부두 건설, 신규 항로 개설 등 대산항 활성화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활력 넘치는 산업경제 도시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또 “지역영상미디어센터 건립, 해미읍성 및 천주교성지 세계적 명소화 사업 추진, 문화 콘텐츠 개발과 인재 육성,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중국 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과 충청 유교문화 자원 발굴 등 새로운 문화와 관광 자원 개발에 앞장서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관광 도시 건설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형·특수재난에 대한 예방 투자를 확대하고 종합상황관제시스템을 구축하며 서해안 안전체험센터 건립 추진, 금북정맥 산림생태축 복원, 천수만과 버드랜드를 연계한 생태 체험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생태·환경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남 여수시 등과 공조해 체계적인 대응 및 논리 개발을 추진하고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대산항 인입철도, 서해선 산업철도 등이 국가 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우리는 자유무역협정(FTA),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속화되고 급변하는 환경속에 있다”며“외부의 도전과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의회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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