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최근 각종 범죄와 재해, 재난 등이 발생해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사전 예방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새누리당 대전시당이 주최하고, 건양대 군사과학연구소와 한국범죄정보학회가 공동주관 했으며, ‘대전시 범죄발생 특성과 지역 공동체내 예방시스템 구축’과 ‘재난관리를 위한 대전 안전네트워크 구축방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를 개최한 오용대 대전시당 시민안전특별위원장은 “지난 60년간 우리 국민은 한강의 기적이라는 산업화와 동시에 민주화라는 대업을 이뤘다. 그러나 쉼 없이 달려온 결과 국민들의 안전에는 다소 소홀함이 없지 않았다”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를 통해 이제 선진국가로 진입해야 할 때”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정용기 대전시당 위원장은 “최근 각종 범죄와 재해, 재난 등은 우리 주변 곳곳에서 의지와는 상관없이 우리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수많은 위협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세미나를 통해 안전한 대전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유능한 보수, 내 삶을 바꾸는 생활보수를 실천하며, 대전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새누리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1부 세미나는 이종호 건양대 교수의 진행으로, ‘대전광역시의 범죄발생 특성과 지역 공동체내 예방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박형식 중부대 교수의 발제와 박호정 건양대 교수, 심재형 범죄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엄태석 서원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했다.
박형식 교수는 발제를 통해, “대전 범죄 증가는 과거에 비해 도시 규모가 커지고,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해 서울과의 거리가 좁혀짐으로서 늘어났다.”고 말하며, “지역치안협의회의 운영개선, 경찰과 보호관찰 파트너십 확대, 경찰과 민간 경비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범죄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용기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오용대 시민안전특별위원장, 이윤환 국방경찰행정연구소장, 이종화 한국범죄정보학회장, 이종호 건양대 교수 등 세미나 개최 관계들과 박성효 전 대전시장, 육동일 정책자문위원장, 박희진 대전시의회 원내대표, 박양주 서구의회 의장, 최충규 수석부위원장, 박희조 사무처장, 김문영 대변인 등 당직자 100여명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