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읍·면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에 대한 배정제외 고등학교 판정 ▲타·시도 일반고등학교 입학 예정자 중 충청남도 평준화지역 전입 학생 배정 계획 ▲평준화지역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추첨배정을 위한 Seed-Key(출발기점, 간격) 추첨 등에 대한 열띤 협의가 있었다.
이에 읍·면지역 졸업(예정)자에 대한 배정제외 고등학교는 교육청의 사전 조사결과와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성환중학교와 천안동성중학교는 천안청수고등학교 ▲병천중학교, 목천중학교, 천남중학교, 광풍중학교는 천안업성고등학교 ▲입장중학교는 천안쌍용고등학교로 결정됐다.
또한, 타 시·도에서 2016학년도 일반고등학교에 합격, 입학 전에 천안지역으로 거주지가 이전된 학생에 대해 학교정원의 2% 내에서 정원 외로 추가 배정하며 평준화지역의 학생 배정을 위한 Seed-Key(출발기점, 간격) 추첨식을 내달 초에 실시하기로 했다.
충청남도 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홍성현 위원장은 회의를 주재하면서 "충남교육청과 천안교육지원청의 많은 관심과 진로·진학 지도로 인해 특성화 고등학교의 고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특수지 및 평준화고의 진로·진학지도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도록 이뤄져 천안지역 고등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