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제천체육관에서는 '아이가 자랍니다, 미래가 자랍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14회 충청북도 보육인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하고 충북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진숙),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진경) 주관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비보이댄스, 박달가요제 수상자 초청 노랭공연과 본 행사로 보육사업 유공자표창, 안심보육결의대회, 힐링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이날 대회에는 충북도지사, 제천시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보육사업 분야 유공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 참가 보육인 1명당 1가지씩 가지고 온 생활용품을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곽영길)에 전달하는 'The 나눔행사'도 진행된다.
대회를 유치한 심성열 제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힘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그동안 보육현장에서 힘써온 보육인들에게 위로와 다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부모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충북보육인대회는 매년 개최되며 지난해는 청주시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