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민원서비스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공개 인증함으로써 지자체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국민 맞춤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인증하는 것으로, 민원서비스 기반구축, 운영, 성과 등 3개 영역 97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천안시는 매월 15일을 시민과 대화의 날로 지정, 시장실을 개방하여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소통하며 민원처리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민과 대화의 날 운영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487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101건의 민원을 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기관이 되면 신속·공정·친절한 민원서비스로 시민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어 시민과 행정기관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드는 국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을 상징하는 인증마크를 획득하고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이를 활용하게 된다.
시는 청사 내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를 선정해 인증서 전시 및 현판식행사를 별도로 계획하는 한편, 인증로고 스티커를 제작하고 민원실 출입문 및 문서, 홍보문안 등에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서철모 부시장은 “민선6기 이후 시민섬김, 소통행정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시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 품질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