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회장은 1972년 3월 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 첫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약 42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지원,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 각종 행사지원 등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위에 귀감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단양군 모범운전자회 전용병 씨와 매포의용소방대 고명순씨도 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단양군은 인구의 30%가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는 대한민국의 자원봉사 1번지다.
한편 지난 해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황소봉사회(회장 류정우)가 대한민국자원봉사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김정숙씨가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전용병, 고명순 씨가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자원봉사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커다란 결실을 맺었다.
김학성단양군자원봉사센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원봉사로 빛나는 굵직한 수상의 발자취를 남길 수 있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한결 같은 나눔 실천과 따뜻한 사랑 나눔으로 전국에서 모범적인 자원봉사 단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