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명식(한국 펀 앤 이미지 연구소) 강사는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가짐'이란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쳐 건강증진센터 회원·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주간재활프로그램으로 갈고 닦은 회원들의 솜씨를 자랑하는 난타 공연과 토탈 공예 작품을 전시해 가족들의 축하와 격려로 자신감 회복 및 자존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 등 군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가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은 매주 2회 토탈 공예, 노래교실, 원예요법 및 사회 적응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사회적 장애를 극복하고 재활을 도와주기 위하여 연중 운영 되고 있으며, 지역 내의 많은 정신장애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정신건강증진센터(☎830-24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