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14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국방산업 미래상을 밝히는 '국방산업도시 대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민선6기 들어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라는 구체적 성과물로 구현된 그간의 국방산업 추진성과를 기업인·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향후 지향점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국방산업 추진 성과발표와 미래 국방산업육성 비전 선포, 죽동 국방산업단지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대전시 의회 김인식 의장, 이상민 의원, 이헌곤 국방기술품질원장, 김일동 방위사업청 획득기획국장 등 150여명의 국방관련 산·학·연·관·군 관계자가 참여하였으며, 기업대표와 시민들도 ‘첨단국방산업의 메카, 국방도시 대전 건설!’을 위한 선포식에 함께 했다.
시는 국방도시 대전 건설을 위해 국방 상생 네트워크 구축, 전문성·혁신 강화, 개방 외연확대, 집적 융·복합을 추진 전략으로 삼고 오는 2020년까지 이를 더욱 고도화에 총력을 기울여 유망 국방기업 200여개, 종사인원이 2만여명 등의 일자리창출로 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국방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오늘 비전선포식을 통해 우리 대전이 앞으로 국방산업의 메카, 국방도시로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