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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 2천만원 상당 난방용품 기탁

"'나눔'으로 송년회를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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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2.15 15:5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5일 keb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은 대전시청 10층 시민 경청실에서 방한복, 연탄, 온수매트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오상영 keb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 대표,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권선택 대전시장, 이상용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 곽영수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KEB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대표 오상영)은 15일 대전시청 10층 시민 경청실에서 권선택 시장, 이상용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복 150벌과 연탄, 온수매트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식을 마치고 KEB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 오상영 대표와 임직원 150여 명은 동구 중앙동 등 총 10가구의 돌봄 가정에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것으로 직원 송년회를 대신했다.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오상영 대표는 "오늘 기탁한 비용은 KEB하나은행 임직원 송년회 비용과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조성됐다"며 "내년에도 나눔 실천을 통해 뜻 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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