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종준)은 어려운 경기침체를 악용해 연 105.8%의 고율로 무등록 불법 대부업을 일삼아온 사채업자 이모씨외 5명을 검거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의자 일당은 지난해 9월30일경 대전시 중구 목동 소재의 집을 사무실로 활용, 피해자 김모씨외 2인에게 5억 5천만원을 대부 해 주고 연 105.8%의 고율의 이자를 받고 피해자의 주민등록초본 등을 허위발급하여 담보받은 5억 7천만원 상당의 건물을 임의로 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