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김영성) 신방도서관팀에서는 17일~31일까지 약 보름간 ‘한뼘미술관 12월의 전시’로 홍은숙 작가 개인전을 연다.
한뼘미술관은 신방도서관과 천안미술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는 신방도서관 1층 북카페 전시공간으로 다양한 부문별 전시를 하고 있다.
12월 개인전의 홍은숙 작가는 단국대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해 2015 한국미협 여류작가전, 천안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초대전, 도솔 공모전 우수상 등 다양한 입상경력이 있으며 현 한국미술협회회원, 천안미술협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한뼘미술관은 ‘자연을 마음에 담다’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홍은숙 작가는 “현대사회의 구조와 체계 안에 우리의 삶 전체가 욕망으로 꿈틀댄다”며 “지금 누군들 성공적인 삶을 꿈꾸지 않으랴 만은, 그럴수록 상처받고 지쳐가는 현대인들의 정신세계와 바쁜 일상속에 잠시나마 휴식과 평온을 주고 싶은 작가의 시선을 화폭에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삶을 성찰하며 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잠시 쉬어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