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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김세환 예비후보 "젊은 열정으로 내일을 준비"

“낙후된 중구 자존심 되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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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2.20 16:55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새누리당 김세환(41) 예비후보가 “‘젊은 열정’으로 낙후된 중구의 자존심을 되찾고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20일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출마회견을 갖고 “책임 있는 정치, 희망을 가꾸는 정치, 서민과 중산층의 민생을 살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출마의지를 밝혔다.

또한 “어린시절 번영을 누리던 우리 중구는 지금 학생들의 60%가 기초생활수급자일 정도로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쇄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반면 그때 중구를 책임지겠다고 했던 사람들은 개인적 영달과 입신양명은 다 펼쳤을 것” 이라고 울분을 토로했다.

더불어 “빼앗기고 무너진 자존심과 세월을 되찾아 대전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책임 있는 정치, 떳떳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저생계비 인상과 최소한의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사회적 약자 보호법 제정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면제를 포함한 원도심 활성화 특별법 제정 ▲원도심 경제활성화 및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철도 2호선 전면 재검토 및 고가방식으로의 조속한 건설 ▲옛 충남도청 부지 문화예술을 접목한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 ▲신세계 아울렛 중구 유치를 통한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등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마흔한 살로 어린나이지만 역량과 경험을 지켜봐 달라, 제 나이가 어떠냐. 정치하기 딱 좋은 나이 아니냐”고 열변을 토했다.

한편, 김세환 후보는 대전 석교초·동명중·남대전고와 한밭대를 졸업한 뒤 고려대와 충남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대전시 생활체육회 사무처장과 대전시티즌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남대 겸임교수와 새누리당 대전시당 생활체육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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