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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2.21 11:23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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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흥행보증 수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사도’는 남우주연상 유아인을 비롯해 촬영조명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청룡영화제 15개 부문에서 4관왕의 쾌거를 올린 올해를 빛낸 영화 중 하나이다.
영화 ‘사도’는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유아인 분) 사이의 비극적인 역사를 그려낸 작품이다.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중 한명이라는 명성을 얻은 이준익 감독의 연출력은 이미 여러차례 다뤄진 바 있는 영조와 사도세자라는 소재를 상영시간 내내 관객들이 눈을 뗄 수 없는 영화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송강호, 유아인 등 등장인물들이 ‘미친 연기력’을 선보이며 자기 손으로 자식을 죽일 수밖에 없었던 영조와 하루만이라도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스크린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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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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