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현호 재안양 예산군민회장을 비롯해 이필운 안양시장, 이재문 재안양충청향우회장과 회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표창패 수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군민회는 공식행사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9대 회장으로 정지성 회장이 취임했으며, 조동규 부군수는 그동안 고향사랑과 예산군민회 발전에 노고가 큰 전임 회장단 등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특히 이임하는 이현호 회장이 불우이웃 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성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정지성 신임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축하를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회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애향심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군의 발전을 위해 내년에도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재인천 예산군민회에서는 안필환 회장이 이임하고 오남섭 회장이 취임했으며 이날 재인천 예산군민회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