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주간업무회의에서 “올해 우리구가 총 48개 공모사업 등에서 59억여원의 시상금과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모두 직원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올 한해를 돌이켜 보며 반성과 성찰을 통해 내년에는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좀 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또한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계족산성 남문지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6년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관련해서도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행사 추진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달라”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아울러 관내 상습 교통 정체지역과 불법 주정차 지역에 대해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제대로 알리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연말연시 각종 대민 업무와 관련해서는 “이어지는 연휴 등으로 주민들의 각종 생활 불편이 야기될 수 있다”며 “각 부서별로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