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 청원경찰서는 새벽에 휴대전화 판매점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정모(34)씨를 구속하고 염모(21)씨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12일 오전 5시 28분께 청원구 우암동의 한 휴대전화 판매 대리점의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가 스마트폰 24대(시가 1천80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 전과 9범인 정씨는 경찰조사에서 "훔친 단말기는 중고 사이트에 팔아 생활비에 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난 윤모(22)씨를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