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김정훈(52·사진) 신임 충북지방경찰청장은 28일 “160만 충북도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한 취임식에서 “도민의 입장에서 생활속 불안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초 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청장은 “법과 질서가 존중받고 준수될 수 있도록 생활법치 확립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직원들에게 ▲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치안활동 ▲ 경청과 배려가 넘치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 부단한 학습과 실천을 통한 업무 전문성 고양을 당부했다.
충북 제천 출신인 김 청장은 경찰대 2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제주지방청 해안경비단장, 충북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 경기지방청 제3부 정보과장, 경찰청 경비국 핵안보기획단장, 안전행정부 치안정책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