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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 자동차산업 메카도시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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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2.29 12:22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서산] 홍석민 기자 = 서산시가 올해 경기 침체와 수도권 규제 완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량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자동차산업 메카도시 토대를 마련했다.

29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달 현재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을 중심으로 35개 기업을 유치, 3년 연속 30개사 이상의 기업을 유치해 자동차 메카도시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내 자동차 생산단지 메카로 자리 잡고 있는 지역의 특성이 이번 기업유치에도 여실히 반영돼 유치기업 중 50%이상이 자동차 부품 제조와 관련된 기업으로서 향후공장 입주 시, 기존 자동차 부품 업체를 포함 총70여개 이상의 자동차부품 기업이 제품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기업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 단지 분양도 활발해, 서산인더스밸리가 지난 9월에 100%분양 완료됐고 시 전체 산업단지가 96%의 분양률을 달성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22개사, 개별입지 등 13개사 총35개 기업이 69만1590㎡의 용지에 3년간 2750억원 상당의 신규투자와 829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2016년도 기업유치 중점사항으로 현대파워텍, 현대위아 등 자동차부품생산 대기업 관련 협력기업 중심의 기업유치 활동 강화와 외부재원 확보를 통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전성배 성장전략과장은“2015년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마지막까지 기업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2016년 병신년에는 자동차 산업 집적화에 따른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분양중인 산업단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 만큼 빠른 시일 내 추가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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