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현황의 정확도를 위해 현지측량, 경계조정, 소유자 의견반영,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조정금 산정, 지적재조사 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밟았다.
사업 완료와 함께 지난해 12월 30일 공시한 3개 지구는 정암심곡지구 883필지 100만4571.4㎡, 화산1지구 24필지 6028.8㎡, 하소1지구 29필지 5476.8㎡이다.
이에 따라 올해 부터는 새롭게 작성된 지적공부를 사용하게 되며 내년 1월 지적공부에 맞춰 등기촉탁과 6개월여에 걸쳐 면적 증감분 조정금 정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경계가 설정돼 측량비용절감 및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기대효과를 보게됐다"며 "올해 실시하는 백운평동1·백운원월1지구에 대한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추진 공로를 인정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지사 이승택 지사장에게 감사패를, 시곡4리 김성영 이장은 표창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