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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환경개선사업에 행정력 집중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 개선 및 자원재활용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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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1.10 12:13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은 ‘깨끗한 세계유산도시 부여’를 위해 주민과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개선과 자원재활용 활성화 등 선진 청소행정 구축에 총사업비 12억900만원을 투입하여 각종 환경개선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먼저 우리 마을 ‘Me First’ 환경실천 사업이다. 환경실천교육, 선진마을 견학, 마을 명예환경지킴이 선정, 재활용 공동집하장 무상 설치, 마을 이면도로 청소 등 민․관의 소통, 협력을 통해 자율적 청소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한다.

또 빌라, 원룸 등 다세대(다가구)주택과 전통시장에서 거주하는 주민 및 상인들이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고 주변시설관리는 물론 자율적 주변 청소 등 정화활동까지 실천하게 함으로써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유적지구 휴지통 개선 설치사업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로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유적지 주변 휴지통을 개선, 관광객에게 보다 깨끗한 부여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추진한다.

그간 도로변 등 야생동물들에 의한 종량제 봉투 훼손으로 악취와 오염에 노출되었던 특화거리, 시가지 도로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함을 설치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것과 함께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함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끝으로 시가지 곳곳 생활쓰레기가 무단으로 투기되었던 장소에 화단조성사업과 CCTV 설치, 연중 인력을 투입한 생활쓰레기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처분을 진행, 취약지역의 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생활쓰레기 투기 및 취약지역 환경개선사업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유적지 및 도심 취약지역 환경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군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사전홍보, 주민실천교육, 단속인력 확충, 폐기물개정조례 시행 등 적극적인 청소행정업무를 추진해 지역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군수는 “세계유산도시 부여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국내 최고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들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환경실천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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