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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 온실가스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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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1.14 16:29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최근 환경파괴로 인한 슈퍼엘니뇨 등 이상기후가 지속되며 급변하는 기후에 대한 대응과 환경 보전이 전 세계적인 중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처럼 자연 환경 분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 건강하고 깨끗한 충남 만들기 등 올해 환경 분야에 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따르면 도는 올해 환경 분야에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역량 강화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한 “물 복지”확대 ▲쾌적한 생활한경 조성을 통한 행복한 삶의 공간 마련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행복한 삶의 공간 마련 ▲산림자원 효율적 관리로 경쟁력 확보 및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역점 추진방향으로 잡고 역량을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新기후체제에 대비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기후환경연구소, 홍성기사대 등 기후변화 연구기관과 협력체계구축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전초지로서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의 기능을 강화한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서는 가뭄 등 물 수요 변화에 따른 물 통합관리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원활한 용수공급 체계구축을 통한 안정적 수자원을 확보한다.

또 물 부족에 따른 능동적 대응을 위해 지하수 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지하수 관리정책을 수립·운영하며 노후 상수도 시설 개량을 통해 유수율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이와 함께 삽교호 유역 수질개선사업, 도내 오염심각 하천에 대한 수질평가제 도입, 도랑·하천·금강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사업 추진 등 생태적으로 건강한 유역 환경 조성에 대한 노력도 함께 추진한다.

산림 분야에는 조림·숲가꾸기를 통한 경제적이고 공익적인 숲의 가치를 증진하고 생태환경을 고려한 임도시설 및 사방사업을 추진해 산림사업 활성화 및 임업생산성 향상한다.

산림복지 서비스를 위해서는 휴양과 치유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치유의 숲’ 2 개소를(천안, 서천 100억 원) 2016년∼2019년 까지 신규 조성해 도민 건강증진 및 정서함양에 기여한다.

또 안면도에 전통정원·식물원 등 특화시설 신규 조성하고 기존 휴양림·수목원과 연계추진을 통해 안면도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과 도의 산림비전을 제시 한다.

산림박람회는 오는 9월에서 11월 중 20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장소는 예산군 덕산 온천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먼저 기존에 추진되던 ‘깨끗한 충남만들기’ 사업을 분석 반성하고 도민 속에 뿌리내릴 수 있는 사업 전개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도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환경취약지역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도민 건강 피해 예방 및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석면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해 석면피해자 구제 및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대기환경개선시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신동헌 도 환경녹지국장은 “동·읍 지역 녹지를 조성해 도시형 녹지사업을 통한 도민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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