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총 12회로 1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9월은 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다.
신방도서관의 1층 북카페는 정식 명칭은 ‘쉬어가는 페이지’로 음악회 타이틀도 여기에서 착안한 것이다.
주말 시간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북카페에서 쉬어가면서 아름다운 음악 및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가족 싱어송라이터, 합창, 샌드애니메이션, 플루트 앙상블 등 어릴 적 특별한 날 받았던 종합선물세트처럼 다양하고 즐거운 내용들로 풍성하게 구성된 공연이다.
신방도서관 관계자는 “아직도 도서관이 책 빌려보는 곳이나 공부하는 곳으로만 생각하는 인식이 많은데 도서관이 공연 및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하고, 점차적으로 도서관이 시민들의 머릿속에 편하고 긍정적인 곳으로 인식되어 지역 내 거점문화시설로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회는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신방도서관(521-39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