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1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100만 천안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청년의 힘이 필요하며, 청년의 앞길을 막고 있는 정치와 기득권의 개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선거 공약으로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재원과 제도 혁신 ▲지방재정 교육보조금 운영기준과 원칙▲정책적 지원방안 마련(천안의 문화, 관광 발전) ▲100만 규모의 광역생활권 거점도시를 위한 지원과 정책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정치인이기 보다는 한사람의 국민으로 정치에 대한 분노를 가지고 있으며, 그 마음을 담아 시민을 섬기는 정치, 타협과 대화의 정치로 천안의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의 부친은 고(故) 김종식 전 의원(13대, 신민주공화당)이고, 백부는 고(故) 김종철 전 국민당 총재(5선의원)로 천안에 뿌리를 둔 정치인 집안 출신이다.김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북한학을 전공한 북한 전문가 이며,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새누리당 충청남도 청년창업위원장으로 활동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