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 대상 부지는 조치원읍 으뜸길 215(원리 141-54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약 5200㎡이며 조치원역과 인접한 지역이다.

강원연탄이 사용했던 이 부지는 저탄장으로 쓰이던 곳으로, 비산먼지로 인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왔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해당 필지는 완충녹지로서 녹지 조성의 필요성이 큰 곳으로 시는 토지를 매입하면 녹지 공간을 회복하여 주민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는 부지 매입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토지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와 협상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