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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4.16 18:5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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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많은 정식후보자들이 충남교육감 선거에 나서고 있지만 충남도민들의 반응은 영 냉랭하다.
또다시 실망감을 맛보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가슴 밑바닥에 깔려있는 것 같아 그저 마음 한쪽이 개운치 않다.
이번에 출사표를 던진 각 후보들은 ‘허울 좋은 공약’만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침체된 충남교육을 완전히 끌어올릴 수 있는 만반의 각오를 반드시 다져야만 한다. 그리고 말로만 풍성하게 하지 말고 몸소 실천해야 할 것이다. 이것을 꼭 명심하시라.
그동안 충남교육을 잘 이끌어가겠다고 충남교육감에 도전에 당선된 숱한 사람들이 충남도민에게 희망을 안겨주기 보다는 오히려 한숨과 실망을 보여주고 말았다.
언제까지 실망만 하고 있을 것인가. 충남도민들은 이번에 출사표를 던진 7명의 인물 중에서 ‘충남교육에 한줄기 희망을 안겨줄 사람’에게 정성어린 한 표를 행사하기를 바랄 뿐이다.
감정에 사로잡혀 투표하기보단 미래의 충남교육을 생각하는 차원에서 잘 살펴보고 뽑아야 된다.
‘실망’ 속에 살면 ‘실망’을 낳고 ‘희망’속에 살면 ‘희망’을 낚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29일에 치러지는 충남교육감 선거를 통해 한줄기 희망의 빛과 그동안 침체된 충남교육의 위상이 되살아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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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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