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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 상갑리 안심사,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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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1.20 12:56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안심사(주지 인득스님)는 지난 18일 대치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안심사 주지 인득스님은 “부처님이 진리의 깨달음으로 태어나신 생일(음력 12월 8일)을 축하하며 온누리에 자비와 은혜로 가득차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또한 추운 날씨에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대기하는 동안 편안히 쉬면서 먹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포장한 초콜릿을 함께 전달해 따뜻한 인정을 느끼게 했다.

강태선 대치면장은 “성금은 주지스님의 뜻에 따라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라며 “항상 넘치는 사랑으로 묵묵히 후원해 주는 안심사 주지스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사는 해마다 사랑의 쌀, 이웃돕기 성금, 경로잔치 후원금, 청양사랑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등 물심양면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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