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는 베트남 시장에서 4년만에 되찾은 쾌거로 매출 규모는 13억원이며, 올해 조폐공사가 수립한 5000억매출 목표 중 해외부문 첫 수주다.
조폐공사는 1970년 처음으로 태국에 수출한 이래 현재까지 방글라데시, 일본, 중국,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키르기스스탄, 페루 등 40여 국가에 은행권, 주화, 은행권용지, 보안용지, 전자투표카드 등 다양한 품목을 수출하고 있다. 이중 은행권용지는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에 수출했다.
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앞으로 은행권용지 외에도 보안용지, ID제품 등 공사가 65년간 축적한 첨단 보안요소를 적용한 다양한 보안제품에까지 수출 품목을 다각화하여 가까운 장래에 1억불 수출탑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