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미술인들의 숙원이었던 정식 미술관 등록으로 미술인의 자부심을 높였고, 지역시민에게는 보다 더 품격 높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천안시는 1종 미술관 등록 요건인 작품 100점 이상, 학예사 1명 이상, 전시실 100㎡ 이상, 수장고 등의 요건을 충족해 지난 1월 13일 미술관등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충남 제33호 등록 미술관이 됐다.
동남구 성남면 소재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은 천안문화재단에서 시 위탁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시를 유치하는 등 중부지역 대표적인 문화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미술관 등록이 됨에 따라 대외적인 신인도가 높아져 국비사업을 수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미술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