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순 사장은 신약기술 수출 8조원이라는 기록을 세워 국내 제약강국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뇨 신약기술인 '퀀텀 프로젝트'와 독자적인 비만 치료제 개발을 주도하기도 했다.
권순기 전 총장은 창원 경상대병원 개원, 창원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을 운영해 왔다.
이재규 교수는 'EEWS(Energy, Environment, Water, Sustainability)' 기획단과 녹색성장대학원을 설치해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한편 한국인 최초로 세계정보시스템학회장에 선출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다.
이영수 원장은 35년간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실용화 로봇연구 등 국내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을 연구했다.
지대윤 대표이사는 회사를 이끌며 신약 원천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파킨슨병 조기진단용 의약품 개발과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 등을 출시했다.
시상은 오는 30일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리는 '2016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한다.
KAIST 총동문회는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을 선정해 1992년부터 상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