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경찰서(서장 신주현)는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 앞에서 신주현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과 지능범죄수사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총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제20대 총선 선거일 D-72일을 기점으로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금품제공, 후보비방 등 선거사범이 급증할 것에 대비 선거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반을 전격가동하며 현판식을 갖고 선거사범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중점 단속대상은 금품살포, 향응제공 등 금전선거사범, 후보비방, 허위사실공표 등 네거티브 사범, 공무원의 선거개입행위, 선거관련 사이트 해킹, SNS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달 7명으로 운영하던 수사전담반을 11명으로 증원 24시간 선거사범 첩보입수와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신주현 서장은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불법선거사범에 대한 엄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현판식에 참석한 수사전담반 직원들을 격려하고 선거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