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구서장은 설날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반면 홍성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흥주 보안협력위원장도 탈북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한국사회의 이질감을 이겨내고 또한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취업·양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간담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A모씨는 “고향과 가족이 생각나는 매년 설·추석 명절을 맞아 같은 지역에 사는 탈북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