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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두 번째 ‘공동육아나눔터’ 오픈

신평문화스포츠센터 내 설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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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2.03 13:30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는 지난 3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김홍장 시장과 천명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사업본부장, 송정희 삼성생명 FC사회공헌위원장, 임준호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 가족품앗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신평공동육아나눔터’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당진에서는 지난 2013년 9월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내에 처음으로 설치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신평문화스포츠센터 1층에 자리 잡은 신평공동육아나눔터는 109㎡(33평) 규모로 육아공간과 어린이를 위한 장남감과 육아기자재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자 아이들이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앞으로 영유아 놀이프로그램과 가족품앗이 그룹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며, 장난감과 도서대여도 가능한 만큼 고가의 장난감과 도서를 구입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평공동육아나눔터는 초등학교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신평 지역에 두 번째로 공동육아나눔터가 운영에 들어간 만큼 급격한 도시화와 핵가족화, 지역개발 등으로 발생하고 있는 개별 가정의 돌봄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 이용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360-32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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