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이정원 천안병(예정 이하생략)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4대 정책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를 열고, 교육과 관련해 속담을 언급하며 제대로 된 교육을 위해 정치의 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출산에서 취업까지 책임지는 교육제도 실현 ▲아침이 여유로워지는 삶 구현 ▲기차길 옆 행복살이 ▲문화로 만끽하는 행복한 삶 등을 4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4대 정책 공약 중 대표 공약으로 교육을 내세웠으며, 세부공약으로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안전한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어린이 안전시스템 구축’(횡단보도 정비, CCTV확충), ▲신방고등학교 신축, ▲불당백석평생교육센터 건립, ▲쌍용청년창업센터 추진 등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천안병 지역의 고착화된 현안인 운동장사거리의 입체교차로 추진과 동서철도(서산-울진 내륙철도) 천안경유 추진으로 경제활성화 기반 구축을 모색하고, 청주공항철도 신방통정역, 풍세 전철역 추진하겠다”며“천안병 지역은 대표적인 도농복합지역이면서 봉서산과 광덕산의 자연환경, 서울과 인접한 교통환경을 십분 활용하여 문화·레저인프라를 확충하고, 선진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특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천안토박이로 평생 천안을 지키며 살면서 지역의 특성을 살펴 학부모들과 청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며“천안병 지역구는 전체 유권자 중 50세 미만이 과반을 넘는 비교적 젊은 층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청년 일자리, 주거 문제 등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 의장 시절, 특히 공기업 동서발전 상임감사 시절 굵직한 도시기반시설의 확충을 이뤄낸 실력과 다양한 경험을 인정받고 있는 이정원 예비후보는 “변화를 요구한 오늘 우리 시대 많은 이들의 바람과 지역의 고착화된 현안을 살피는 일에 진력하면서 실현가능한 생활정치를 차근차근 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