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와 함께 침낭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였으며,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혈압을 측정하는 등 건강체크도 병행했다.
구는 그동안 오량산 파고라 내 정자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김모(66세)씨 등 4명에 대해 노숙인 시설입소와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겨울철 거리노숙인 보호대책을 추진해 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한파가 연일 계속되는 만큼 동절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