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천안지역 인구 고령화와 노인의 사회활동 증가로 인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책으로 노인 맞춤형 안전대책을 통해 노인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보행자 안전시설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동남경찰서는 교통·지역경찰에게 경로당 담당경찰관을 지정해 교통안전 홍보를 펼치는 ‘교통안전 지킴이’를 추진과 함께 대한 노인회 천안시지부 소속 읍·면·동 분회장(18명)과 ‘노인 교통안전을 위한 MOU’를 체결할 방침이다.
또 방문 홍보 영역을 확장해 관내 교회(235개소)를 대상으로 새벽기도 후 귀가하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고, 교회 주보에 교통안전 문구를 넣어 배포하여 홍보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월은 ‘노인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정비 기간으로 지정하여 동남구 관내 노인보호구역 3개소(신부동 대한노인회, 목천 천안시립요양병원, 병천 아우내 복지관 앞 도로) 및 노인 이동이 잦은 장소에 운전자 시야확보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기’ 등을 설치키로 했다.
천안동남경찰서 장권영 서장은 “노인 교통사망사고를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홍보과 시설개선으로 사고 감소 효과를 거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