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에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괴산읍 리우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5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갖고 라면 24박스와 사랑의 쌀 24포(20kg)를 괴산읍사무소에 전달했다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5일 장연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열매트(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어 장연면 출신의 한 기업가도 매년 고향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설 명절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 축산농가에서도 오리알 40판을 면내 경로당에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고 장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지난 4일에는 청천면 리우회(회장 안도영)가 지역을 위해 힘쓰는 자율방범대(청천, 송면, 덕평)에 운영비를 청천면사무소에서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과 성품은 기탁하신 분들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했다”고 말했다.